'조선총잡이' 이준기, 소품 하나에도 넘치는 애정 '매력만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기의 '조선 총잡이' 비하인드 사진이 눈길을 끈다.

13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 비하인드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코끼리 조각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분노했다 웃었다가 또 옷 안주머니에 챙기려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준기는 책임감 넘치고 호기심 많은 배우로 정평이 난 만큼 평소 현장의 작은 소품에도 관심이 많다.

더운 여름 사극 촬영이라 배우가 피곤하고 지칠 일이 많이 생기지만, 이준기는 배우로서의 책임감으로 촬영 현장의 작은 소품부터, 스태프들 표정 하나하나, 현장 분위기 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열심히 임한다.

특히 이번 비하인드 사진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준기가 들고 있는 코끼리 조각이 7년 전 이준기와 남상미가 함께 출연했던 작품인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두 사람 사이의 주요 매개체였던 코끼리 조각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실제 '조선 총잡이' 6회에서 코끼리 조각은 배경에 살짝 놓인 수많은 소품 중 하나였지만,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이준기가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다시 한 번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에서 타이틀롤 박윤강 역을 맡아 복수를 품고 일본인 신사로 돌아온 조선의 청년 무사의 이중 생활을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준기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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