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경호와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9.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3%)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한광철(정경호)과 재회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우연히 호텔로비에서 한광철을 보고 멍하니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서인애는 "히로요시야, 한광철이야"라고 물었고, 당황한 한광철은 서인애의 이름을 불렀다. 이에 서인애는 "인애? 한광철이 살아있었던 거 분명하네"라며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서인애는 "나 때문에 죽은 줄 알고 뼈가 저렸는데, 심장이 터졌는데. 나 매일 밤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한광철을 끌어안고 "고마워, 광철아"라고 되뇌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호텔킹'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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