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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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영자 "'포스트 이영자'는 김민경"

기사입력 2014.07.11 15:19

김승현 기자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DB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후배 김민경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는 이윤호 PD, 이영자, 오만석이 참석했다.

최근 많은 개그우먼들이 이영자를 롤모델로 꼽고 있다. 이영자는 '제2의 이영자'에 대해 "김영희는 잘 하는데 힘만 있고 센스가 약간 부족하다"라고 진단했다.

그녀가 꼽은 포스트 이영자는 김민경. 이영자는 "김민경은 센스와 힘, 튼튼한 위장 등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게다가 다양한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으며, 남자들에 오픈 마인드를 지녔다. 나의 대를 이을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07년 9월 8일 첫 방송된 '택시'는 지금까지 총 96,200Km, 지구 (지구 한바퀴 4만 75km) 두 바퀴만큼의 주행거리를 달려오며 수많은 스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개편 시즌을 맞아 원년 멤버인 이영자와 개그 본능 충만한 오만석이 새롭게 합류하며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자석 커플'로 불리며,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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