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내 생에 봄날' 출연을 검토 중이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준혁이 오는 9월 첫 방송되는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에 봄날' 출연설에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준혁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측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내 생에 봄날'은 검토하고 있는 하나일뿐 출연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준혁은 군 전역후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선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주경제는 "이준혁이 내 생애 봄날' 흉부외과 전문의 강동욱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준혁은 SBS '시티홀', '시티헌터', KBS '수상한 삼형제', '적도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2년 6월 19일 오후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21개월 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지난 3월 18일 전역했다.
장혁 장나라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작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맙습니다' '보고 싶다'의 이재동 PD가 연출을, '집으로 가는 길'의 박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최근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드라마 '내 생애 봄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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