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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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심판 폭행, 공중파 방송 통해 '고스란히 생중계'

기사입력 2014.07.10 23:02 / 기사수정 2014.07.10 23:02

정혜연 기자
정재근 연세대 감독이 경기 중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고 퇴장당했다. ⓒ KBS2 방송화면
정재근 연세대 감독이 경기 중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고 퇴장당했다. ⓒ KBS2 방송화면


▲ 정재근 심판 폭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재근 심판 폭행 장면이 생중계됐다.

10일 KBS 2TV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이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근 연세대 감독이 경기 중  코트로 난입해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고 퇴장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정재근 감독은 심판의 퇴장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리 와봐"라고 폭언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정재근 심판 폭행 모습이 중계된 이후 논란이 정재근 감독의 심판 폭행이 계속 화제가 됐다. 농구협회는 정재근 감독 심판 폭행 사태와 관련,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상벌위원회 회부안에 대해 11일 긴급회의를 열어 논의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정재근 심판 폭행, 경솔하다", "정재근 심판 폭행 퇴장당할 만", "정재근 심판 폭행? 관중들도 보고 있는데 그러면 안되지", "정재근 심판 폭행, 선수 땐 안 그러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연세대를 87-8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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