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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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좋은 연기로 답할 것"

기사입력 2014.07.10 14:44

김승현 기자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유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0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신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는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최지우 씨와의 아름다운 일탈을 하게 된다. 매회 캐릭터의 입장에서 시청자들을 납득시키고 몰입할 수 있게끔 연기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권상우는 극중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스스로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온 차석훈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 '대물', '야왕'에 출연했고, 높은 시청률을 거두는 등 SBS 드라마와 인연이 깊다. 그는 "SBS에서 작업하는 것이 편안하다. 이때까지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보다 더욱 편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좋은 연기와 성과로 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등을 연출한 박영수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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