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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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시혁 "동요계 밀리언셀러 만들어"

기사입력 2014.07.10 01:08 / 기사수정 2014.07.10 01:08

고광일 기자
방시혁이 동요 작업담을 털어놨다. ⓒ MBC '라디오스타'
방시혁이 동요 작업담을 털어놨다. ⓒ MBC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방시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 작곡가 방시혁이 동요 작업담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여름 바탕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문어 닮은 민머리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인어공주 몸매의 소유자 최여진, 세상에서 제일 못 생긴 물고기 닮은 방시혁 그리고 완도 바다 특산품 김을 사랑하는 완도 김홍보대사 샘 오취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시혁은 동요 작업 계기에 대해 "출판사에서 제안이 들어왔는데 결혼도 안하고 동요를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해 계속 고사했었다. 그런데 출판사 측 얘기를 듣다 보니 동요계가 발전을 멈췄더라. 황무지 같은 동요계 현실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노래를 남겨주고자 시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열심히 만들어놓고 보니 '뽀로로'를 제치고 동요 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요와 같이 팔린 책 인세도 굉장하다"며 "책이 8만권 판매됐다. 동요계에서 음반으로 치면 밀리언셀러"라며 자화자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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