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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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2사 후 대량득점, 선수들 집중력 돋보여"

기사입력 2014.07.08 22: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패에서 탈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와의 시즌 9차전에서 14-8로 승리했다. 최근 주춤하던 두산 방망이는 장단 22안타를 때리며 LG 마운드를 폭격했다.

리드오프로 출장한 정수빈이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민병헌도 결승타 포함 4안타를 때렸다. 김현수와 홍성흔, 최재훈, 오재원 등도 멀티이상을 때리며 힘을 더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경기 후 "3회와 6회 2아웃 이후 대량 득점을 했는데, 선수들의 집중력이 강해진 게 보였다. 또 변진수가 5회 정성훈을 삼진 잡은 게 컸다"고 했다.

또 선발 등판해 4이닝 7실점을 기록한 유희관에서 대해서는 "마운드에서 여유가 없었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l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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