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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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사상 첫 승부차기 도전 '긴장한 모습 역력'

기사입력 2014.07.08 11:19 / 기사수정 2014.07.08 11:19

강호동의 '우리동네 FC'가 사상 첫 승부차기에 나섰다. ⓒ KBS
강호동의 '우리동네 FC'가 사상 첫 승부차기에 나섰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호동의 '우리동네 FC'가 사상 첫 승부차기에 나섰다.

8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것은 '예체능' 사상 첫 국제 경기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동네 FC'는 첫 공식 경기였던 '일원 FC'와의 경기부터 '월드컵 스타', '브라질 여자 국가대표', '상파울루 풋살 대표'까지 매 경기 아쉬운 패배를 맛봐왔다.

하지만 이번 국제 경기를 앞두고 '우리동네 FC'가 첫 승부차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경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우리동네 FC'는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달리 이영표를 주축으로 민호와 윤두준, 서지석을 최전방에 내세워 총공세를 펼쳤고, '알싸알코 FC' 역시 세미 프로 축구선수인 엠브로즈를 주축으로 강력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맞섰다.

이처럼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경기로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이어가는 대접전을 벌였다.

이에 '예체능' 측은 축구 편 공식 첫 승부차기의 숨가빴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골문으로 날아오는 공을 향해 몸을 내던지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과 함께 승부차기 키커로 나선듯한 서지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긴장 가득한 표정을 통해 승부차기에 임하는 두 사람의 떨리는 마음이 엿보인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역사적인 첫 승이 기대된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민호 역시 "'우리동네 FC'의 성장세가 느껴진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차근차근 성장의 탑을 쌓아온 '우리동네 FC'가 '알싸알코 FC'를 잡고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승부차기의 결과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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