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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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리버풀 새 유니폼 모델 제외…바르샤행 임박

기사입력 2014.07.08 10:24 / 기사수정 2014.07.08 10:3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이 임박한 듯하다. 수아레스가 리버풀의 새 시즌 유니폼 광고 촬영에서 제외됐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언론은 일제히 수아레스의 FC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4개월 축구 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지만 바르셀로나는 8천만 파운드(약 1388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다.

협상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리버풀이 8일 발표한 새 시즌 서드(Third) 유니폼 광고 촬영에서 수아레스가 제외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홈 유니폼을 공개할 때만 해도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와 수아레스를 메인 모델로 내세웠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리버풀은 제라드를 중심으로 양옆에 라힘 스털링과 쿠티뉴가 자리했다. 지난 시즌 수아레스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던 3명을 내세우면서 자체적으로 수아레스가 빠진 리버풀을 암시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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