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 디딤531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시연이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한다.
7일 박시연의 소속사 측은 "최근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2012년 KBS 드라마 '착한 남자' 이후 1년 6개월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전했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드라마다. 박시연은 극 중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혼모의 삶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차기영 역을 맡았다.
차기영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잘나가는 앵커이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인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한편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 투합하고, 박시연과 함께 배수빈이 출연을 확정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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