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이 멤버들의 분노를 샀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2일' 김종민이 유호진 PD와 내통하려다가 발각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남 밀양 '더위탈출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의 깐깐한 게임 진행 방식에 반기를 들며 급기야 촬영지를 이탈하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유호진 PD가 아이스크림 한 통 먹기 게임 결과를 멤버들의 노력에도 칼같이 실패로 선정한 것에 앙심을 품은 것.
멤버들은 일단 제작진을 따돌리고 괴산 톨게이트로 빠져서 에어컨을 정비하고자 했다. 간신히 정비소를 찾은 멤버들은 하필이면 사장님이 안 계시자 사장님 찾기에 나섰다.
이때 멤버들이 김종민을 붙잡고 휴대폰 검열을 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이 멤버들 몰래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유호진 PD와 내통하려고 한 사실에 분노하며 김종민의 휴대폰을 빼앗아 만일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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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