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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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노홍철, 스위스서 부모님에게 영상편지 '감동'

기사입력 2014.07.05 00:09 / 기사수정 2014.07.05 00:09

'나 혼자 산다'의 노홍철이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 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의 노홍철이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송인 노홍철이 부모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떠난 스위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홍철은 우연히 만난 스위스 청년 안드로의 호의로 그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에 초대됐다. 노홍철은 어린 아이들과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자 부모님 생각에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노홍철은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예전에 아버지가 회사 다닐 때 정말 바빠도 꼭 많이 놀러 다니셨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홍철은 "정말 귀여운 아이들을 봤는데 저 아이들이랑 잠깐 놀고 얘기해보니까 부모님이 하신 얘기가 생각나더라. 우리 집은 두 아들이 여자친구도 없고 장가갔는데 아이도 안 낳고, 솔직히 말하면 잔소리처럼 들었는데 아빠, 엄마가 원하는 게 뭔지 알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이제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빠, 엄마가 말씀하셨던 이런 시간 제가 만들어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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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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