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 화재 ⓒ YTN
▲ 한화빌딩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화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4일 경찰 및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7분께 장교동 한화빌딩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한화빌딩 구내식당 종원업 A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백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물에 있던 다른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에어컨 실외기와 냉동고가 소실되고 건물 외벽이 5㎡ 정도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는 점심 시간에 발생했으나, 대피안내 방송 등 초동대처가 잘 이뤄져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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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