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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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서정희, 결혼 32년만에 파경…누리꾼 "바람피면 그냥 헤어져"

기사입력 2014.07.04 12:08 / 기사수정 2014.07.04 12:33

박지윤 기자
서정희-서세원 부부가 32년만에 이혼한다. ⓒS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DB
서정희-서세원 부부가 32년만에 이혼한다. ⓒS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DB


▲서정희 서세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서세원(58)과 서정희(54) 부부가 결혼 32년만에 파경을 맞자, 누리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3일 남편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몇 달간 불화설에 시달렸던 두 사람은 끝내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법정에 서게 됐다. 또한 서정희가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세원의 여자 문제로 이혼 결심했다"고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 자신을 뒤로 밀어 넘어지면서 다쳤다'며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신고했다. 서세원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정희 씨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바람피면 그냥 헤어지는게 낫다"(eug****), "참 망신스럽습니다"(new****), "허허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이혼 소송이라니"(sse****)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각각 개그맨과 CF모델로 인기를 누리던 1982년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는 두 남매를 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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