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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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현재 국조 특위…비전없다"

기사입력 2014.07.04 12:14 / 기사수정 2014.07.04 12:19

조재용 기자
김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김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 김장훈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국조 특위(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관해 쓴소리를 했다.

가수 김장훈은 4일 오전11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16 세월호 피해자 돕기-WooRE 프로젝트' 민간 프라우마 힐링조직 구성 및 향후 종합 대책마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훈은 행사의 오프닝과 기자간담회 취지를 소개했다. 1부에 이어 2부 대정부호소 및 현실적 요구의 발언을 맡은 김장훈은 국회의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국회의원들에게 현장에 직접 내려와서 확인하라고 누차 얘기했다"며 "정부에서 진도와 안산에 내려와서 현장을 보고 공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펼쳐진 국조 특위를 보고 분통함을 감출 수 없었다. 현장을 보지도 않은 국회의원들이 유가족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났다"며 "이번 국조 특위는 처음부터 다시 짜야한다"고 강한 어조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편 WooRE 프로젝트는 'Wonderful of one, REsilience'의 약자로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이스라엘 민각구호기구 이스라에이드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안익선 NGO 굿피플 사무총장을 비롯해 오라 교수, 김선현 교수, 양성자 단장, 박정일 부단장 등이 참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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