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참사는 전인류의 아픔이다"

▲ 김장훈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돕기의 의미를 설명했다.

가수 김장훈은 4일 오전11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16 세월호 피해자 돕기-WooRE 프로젝트' 민간 프라우마 힐링조직 구성 및 향후 종합 대책마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훈은 행사의 오프닝과 기자간담회 취지를 소개했다. 김장훈은 "우리 프로젝트는 우리 함께 아픔을 나누자는 의미와 회복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픔을 무겁게만 다루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 참여한 것에 대해 "세월호 참사는 전인류의 아픔이라고 생각했다. 인류가 같이하자는 의미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WooRE 프로젝트는 'Wonderful of one, REsilience'의 약자로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이스라엘 민각구호기구 이스라에이드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안익선 NGO 굿피플 사무총장을 비롯해 오라 교수, 김선현 교수, 양성자 단장, 박정일 부단장 등이 참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