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강성민이 7년만에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다.ⓒ S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특급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의 주연 최정윤, 강성민이 7년만에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21일부터 방송되는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김지은 작가가 극본을, 그리고 SBS의 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청담동 스캔들'은 지난 6월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첫 대본연습에서도 배우들의 명성답게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07년 정효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부부연기를 선보인 최정윤과 강성민은 이번에도 같은 감독의 작품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정효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캐스팅이 정말 좋은데, 모든 분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더욱 기대가 된다"라며 작가와 출연진들을 차근차근 한명씩 호명하는 배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대본연습이 시작됐고, 청담동 며느리 현수역의 최정윤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준역 이중문, 그리고 현수의 남편인 대복상사 대표 수호역 강성민, JB그룹 실장 주나역 서은채, 청담동 며느리 재니역 임성은 등은 이미 드라마를 촬영중이라고 해도 될만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청담동 스캔들' 제작진은 "대본연습에서 주인공들은 촬영중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호흡이 척척맞아 모두들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며 "이들의 열연 덕분에 청담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캔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분명 매일아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테니 부디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오는 21일부터 매일 오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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