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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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VOD 서비스 시작, 극장 성적 60만 명예 회복할까?

기사입력 2014.07.04 00:20 / 기사수정 2014.07.04 00:20

정혜연 기자
영화 '우는남자'가 곰TV를 통해 극장과 동시상영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우는남자'가 곰TV를 통해 극장과 동시상영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우는 남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우는 남자'의 곰TV 동시상영에 극장 성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3일부터 영화 '우는 남자'를 극장동시 상영을 시작했다. 곰TV에 접속하여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우는 남자'는 냉혈한 킬러 곤(장동건 분)이 마지막 임무의 타겟이자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채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모경(김민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를 담았다.

지난 6월 4일 개봉한 영화 '우는 남자'는 배우 장동건, 김민희의 열연과 2010년 전국을 '아저씨' 신드롬에 빠뜨린 이정범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흥행 성적은 누적 관객수 60만여 명에 그쳤다.

제작비 100억여원이 들어간 영화 '우는남자'가 곰TV를 비롯한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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