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 TV조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를 첫 국빈 방문하기 위해 서울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이 화제다.
펑리위안 여사는 화이트 의상을 착용,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줬다. 블랙 정장은 시진핑 주석과 강렬한 대비를 이룬 점이 인상적이다.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와 일본의 우경화 등 양국의 현안을 논의한다.
방한 둘째날에는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한중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방한 이틀째인 4일에는 양국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하는 '경제통상협력포럼'에 박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고 서울대에서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갖는다. 정홍원 총리를 면담하고 한중 기업인들이 주관하는 경제통상협력포럼에 박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내일 저녁 중국으로 돌아간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는 부총리급 3명 등 80여 명이 수행하고 경제계 인사 2백 명도 함께한다.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창덕궁 방문과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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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