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38
사회

홍대입구 침수사고, '지각장마' 피해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4.07.03 13:50 / 기사수정 2014.07.03 13:50

대중문화부 기자
2일 오후 10시 10분쯤 서울 지역에 내린 소나기로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층 대합실이 침수됐다. ⓒ 트위터 gwon*****
2일 오후 10시 10분쯤 서울 지역에 내린 소나기로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층 대합실이 침수됐다. ⓒ 트위터 gwon*****


▲홍대입구 침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일 서울 지역에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층 대합실이 침수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침수사고는 1번 출구쪽 인근 건물과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통해 빗물과 흙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서울 메트로쯕은 오후 10시 40분쯤 모래주머니를 쌓아 빗물을 막았으며, 11시 10분쯤 대합실에 차오른 물을 모두 빼냈다. 지하철이 운행하는 승강장에는 빗물이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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