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에서 권상우가 최지우와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SBS 방송화면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최지우와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출연배우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는 권상우와 최지우에게 지난 2004년 종영한 '천국의 계단'을 언급하며 11년 만에 다시 한 작품으로 만난 소감을 물었다.
권상우는 "운명이라는 실타래가 가다가 만난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최지우 역시 "작품을 할 뻔한 적이 있었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이어 권상우는 "그때 그거 했으면 안됐다. 나도 빠졌어야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권상우는 "솔직히 저는 많이 늙은 것 같은데 최지우 씨는 그때보다 더 괜찮아지신 것 같다. 그땐 별로였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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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