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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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

기사입력 2014.07.02 11:14 / 기사수정 2014.07.02 11:14

임수연 기자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SBS 방송캡처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SBS 방송캡처


▲ 조혜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재현이 신인 연기자인 딸 조혜정을 언급했다.

조재현은 1일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정도전'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딸 조혜정에 대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연기로 승부 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 어느 날 딸 조혜정의 손등이 새파랗게 멍든 것을 봤다. 연출하는 친구에게 딸의 연기 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재현은 "남자 친구를 수건으로 때리는 장면을 연습하는데 벽에 대고 수건으로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더라.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딸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최근 OCN 드라마 '신의 퀴즈4'로 헤모라크라이아 희귀병 환자로 열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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