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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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매각 시도한 적 없어…무책임한 보도 책임 물을 것"(공식입장)

기사입력 2014.07.01 19:16 / 기사수정 2014.07.01 19:20

한인구 기자
JYP 측이 매각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JYP 측이 매각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 JYP, YG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박진영이 YG엔터테인먼트에 인수의사를 타진했다는 소식을 부인하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JYP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의 매각 시도설에 대한 본사의 공식입장을 밝힌다"면서 "본사는 199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한 번도 타회사에 본사 매각을 시도하거나 의사타진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JYP 측은 "본사는 본사의 고유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이 가치를 지키며 올바르게 성실히 커가도록 할 것이다. 전에도 밝힌 바와 같이 세월호 사건 관련사나 그 관계자들과 어떠한 사업적·금전적 관계도 없다"고 분명히 했다.

JYP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닌 매각시도설과 세월호 사건 관련설 등의 무책임한 보도로 본사의 임직원 및 소속연예인들, 그리고 투자자 및 관련사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언론사와 해당기자에게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알렸다.

앞서 한 매체는 박진영이 자신이 운영하는 JYP엔터의 매각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박진영은 JYP의 수장으로서 원더걸스, 미쓰에이, 2PM, 2AM, 갓세븐 등을 프로듀싱하며 연예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JYP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2014 JYP NATION - ONE MIC'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8월 9일,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홍콩에서는 8월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 일본에서는 9월 5~7일에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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