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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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울라라세션 '애타는 마음', 4개 차트서 1위

기사입력 2014.06.30 16:51 / 기사수정 2014.06.30 16:5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완벽한 하모니로 탄생한 ‘더 리릭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곡 ‘애타는 마음'이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공개된 ‘애타는 마음’은 발매 4시간만인 오후 4시 현재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등 4개 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으며, 엠넷 2위, 멜론 5위, 싸이월드 10위를 차지했다.  

음원 강자로 불리는 국내 최고 보컬그룹 울랄라세션과 가수 아이유의 조합은 주요 음원차트를 섭렵하며 막강한 파워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가요계에는 굵직한 가수들의 컴백과 음원 발표가 동시에 이뤄졌던 만큼 ‘애타는 마음’의 성적표는 의미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애타는 마음’은 1980년대에 있었을 법한 복고 사운드를 재현하자는 최갑원 프로듀서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곡으로, 바닷가, 청량감, 풋풋함 등의 단어가 가진 이미지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졌다. 1980년 대를 연상시키는 신스와 복고풍 멜로디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최갑원 프로듀서의 총 지휘 하에 이뤄진 아이유와 울랄라세션의 합작 프로젝트 ‘애타는 마음’은 지난 2012년 녹음을 마친 노래다. 30일 발매에 앞서 울랄라세션의 멤버 고(故) 임윤택의 유작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애타는 마음’은 소유X정기고 '썸'을 만든 인기 작곡가 김도훈과 한국 작곡가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곡을 만든 작곡가 PJ가 공동 작곡했으며, 최갑원이 가사를 썼다.

현재 최갑원 프로듀서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중인 '더 리릭스' 프로젝트는 휘성과 이승우(소울스타)가 함께 한 프로젝트 1탄 ‘감기라도 걸릴까’를 시작으로, 영지와 이규훈(소울스타)이 참여한 2탄 ‘행복해라’, 그룹 ‘빅마마’ 출신 이지영과 힙합 그룹 ‘팬텀 (Phantom)’의 한해가 랩에 참여한 3탄 ‘불편한 진실', 거미가 부르고 이시영이 내레이션을 맡은 한 4번째 작품 ‘내 생각날 거야’ 등을 공개,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저력을 드러낸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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