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타이틀곡 제목 '오늘부터 1일', 사실 낯부끄럽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케이윌이 자신의 새 앨범 타이틀곡 제목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케이윌은 최근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 개그맨 홍인규, 조윤호, 양상국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케이윌에게 "신곡이 나와서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것 아니냐"며 대놓고 홍보할 기회를 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케이윌은 "맞다. 별 거 있겠냐"면서 "타이틀곡 제목이 '오늘부터 1일'이다. 이제 30대 중반이 되는데 가당치도 않는 제목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서른다섯이고요. 오늘부터 1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케이윌은 다시 차분한 목소리로 "평범한 남자들을 대표하는 노래다"라면서 '오늘부터 1일'의 후렴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시선을 모았다.

케이윌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