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의 김희선이 속옷 선물에 당황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행복한 새댁의 모습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에서는 차해원(김희선 분)이 조명란(윤유선)의 잠옷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조명란은 차해원에게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물을 건넸다. 차해원은 혼자 방에 들어가 상자를 열어본 후 깜짝 놀랐다. 조명란이 차해원에게 빨간색의 야한 잠옷을 선물한 것.
차해원은 "숙모님 이걸 우예 입으라고"라며 질색했지만, 내심 싫지 않은 듯 잠옷을 몸에 대보며 거울을 봤다. 이어 차해원은 "이걸 입으면 강동석 샌님 아저씨가 뭐라 할까. '차해원 너 정말 미쳤구나' 경멸할 거야"라며 강동석(이서진)의 반응을 상상했다.
그러나 차해원은 자신의 말과 달리 함박미소를 터트리며 행복한 새댁의 모습을 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