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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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류수영, 살아남는 힘은 결국 사랑 '눈물 재회'

기사입력 2014.06.28 22:17 / 기사수정 2014.06.28 22:17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황정음이 눈물로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황정음이 눈물로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면회 온 류수영을 보고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서인애(황정음)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태웅(차인표)은 서인애와의 재회를 소원으로 꼽은 한광훈에게 이유를 물었다. 한광훈은 "독일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홀로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살아남은 비결은 사랑하는 가족을 추억하고 기억해내는 것이었다고 합니다"라고 서인애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한광훈은 서인애와 재회했고, 서인애는 온몸에 상처투성이인 한광훈을 보며 "어떻게 된 거야. 오빠 사람 꼴이 아니잖아"라고 눈물 흘렸다. 한광훈 역시 서인애를 품에 안고 "널 보기 전엔 죽을 수가 없었어. 그래서 오게 된 거야. 기적이 있더라. 잘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절절한 사랑을 그렸다.

또 서인애는 실종된 한광철(정경호)을 떠올리며 "광철이 절대 안 죽었어. 지금 만약 다시 기적이 일어나고 광철이도 우릴 볼 수 있을 거야"라며 오열했다. 이어 서인애는 "나 때문에 광철이도 선장님도 돌아가신 거야. 그때 오빠 말 들었어야 되는데 나 때문이야"라며 애원했고, 한광철은 서인애를 다독이며 "네 잘못 아니야"라고 위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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