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6
사회

총기 난사 희생장병 영결식, 22보병사단장으로 엄수돼

기사입력 2014.06.28 15:34

한인구 기자
총기 난사 희생장병 영결식 ⓒ YTN
총기 난사 희생장병 영결식 ⓒ YTN


▲ 총기 난사 희생장병 영결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장병 5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엄수됐다.

경기도 성남시 율동 국군수도병원 의무사 연병장에서는 28일 총기난사 희생장병의 영결식이 육군 제22보병사단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장의위원장을 맡은 서상국 22사단장과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오전 8시 개식사를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약력 보고, 추도사, 조사, 종교의식, 헌화, 조총 발사, 묵념, 폐식사, 영현 운구 순으로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추도사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책음을 통감하며 유가족과 국멘께 사죄한다.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소임을 완수해 온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육군 제22보병사단은 영결식에 이어 오전 10시 성남화장장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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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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