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응급처치 방법이 화제다. ⓒ KBS 방송화면
▲ 해파리 응급처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파리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해파리 응급처치'라는 제목으로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대응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파리 응급처치 게시물에 따르면 해파리 응급처치 요령은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온 뒤 안전요원에게 알려 다른 사람이 쏘이지 않도록 주변을 통제해야 한다.
해파리에 쏘인 부분은 바닷물로 10분 이상 세척하는 것이 좋고, 이때 수돗물이나 민물로 씻으면 독주머니를 터뜨릴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또 촉수를 제거할 때는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며, 비닐장감을 낀 채로 떼어내거나 신용카드처럼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살살 긁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후 해파리 응급처치에 식초도 큰 도움이 된다. 쏘인 부위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식초를 최소 30초 이상 뿌려 해파리의 자포를 비활성 시켜야 한다. 30분 정도가 지나면 면도 크림이나 베이킹 파우더 등을 바르고 면도칼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자포를 천천히 긁어내는 것도 해파리 응급처치의 한 방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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