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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김성은-루미코, 팽팽한 기싸움+맞대결 '눈길'

기사입력 2014.06.27 21:29 / 기사수정 2014.06.27 21:29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 김성은과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맞붙었다. ⓒ KBSN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 김성은과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맞붙었다. ⓒ KBS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 김성은과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맞붙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9회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러시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한 자리에 모인 슛돌이의 단체 응원전 이야기가 방영된다.

응원전에 앞서 전체 응원단장을 정하기 위한 슛돌이 가족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목소리 데시벨 측정 테스트에서 정태하의 엄마 배우 김성은은 후두염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높은 수치를 기록, 태하는 물론 이정 감독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자극받은 김도윤의 엄마이자 가수 김정민의 아내인 타니 루미코가 출격, 일본 걸그룹 출신답게 우렁찬 함성을 질렀으나 정작 데시벨 수치는 낮게 나와 굴욕을 당했다.

이후 응원전을 위해 슛돌이들은 창민 팀과 수지 팀으로 나뉘었다. 양 팀 엄마, 아빠들 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던 한편에서는 막간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김성은과 루미코는 또다시 맞붙게 됐고, 두 아들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지만 결과는 루미코의 완승으로 끝났다. 김성은의 패배에 아들 태하는 억울한 눈물을 흘리며 '무한 엄마사랑'을 드러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과 루미코의 불꽃 튀는 월드컵 응원전 대결이 펼쳐질 '날아라 슛돌이 시즌6' 9회는 29일 오후 3시 30분 KBS W, 오후 5시 KBS Kids 채널에서, 30일 밤 10시 KBS N sports, 7월 1일 오후 4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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