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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네티즌, "한국도 아시아도 완전 종료"

기사입력 2014.06.27 06:57 / 기사수정 2014.06.27 07:06

대중문화부 기자
오리지의 슈팅을 막으려는 한국 수비진들 ⓒ Gettyimages/멀티비츠
오리지의 슈팅을 막으려는 한국 수비진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이 벨기에를 맞아 분전을 펼쳤지만 기적 연출에 실패했다. 16강행 티켓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무 2패 승점 1을 기록한 한국은 결국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벨기에는 조별리그 3연승으로 1위를 확정, 16강에 합류했다.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경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전반 후반 벨기에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한국이 득점을 하지 못하자 이들은 일본과 그리스전을 떠올렸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10명으로 무승부. 2군에도 지나(mGmAh***·이하 ID)", "10명 상대로 이길 수 없는 것은 일본과 한국 뿐. 역시 약하다(SZhRU***)", "일본보다 심하다(Q/0LW***)", "10명의 벨기에는 지키기는 커녕 공격 일변도(lQ7RD***)", "한국, 일본-그리스전 흉내내지 않아도 괜찮아(N0mJB***)"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이 실점하자 "10명 상대로 실점하는 팀이라니(QeqSI***)", "한국 완전 종료. 아시아 완전 종료(tMIZZ***)"라며 실점이 뼈아팠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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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핵심 선수 아자르가 교체선수로 등장하자 일본 네티즌들은 "팬 서비스인가(OylRQ***)"라며 아자르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전 한국이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패스 미스가 잇따르자 "(한국은)전반에 너무 많이 움직였다(iZzLV***)"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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