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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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돕다 호감 느꼈다 '로맨스 돌입'

기사입력 2014.06.26 23:11 / 기사수정 2014.06.26 23:11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오해를 풀고 가까워졌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오해를 풀고 가까워졌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남상미를 돕다가 호감을 느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2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정수인(남상미)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정수인이 스승 현암(남명렬)이 남긴 책을 오경(김정학)에게 전달하고자 선비 변장을 하고 권총까지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정수인은 박윤강에게 모든 사실을 들킨 상황에서 마포나루로 책을 갖고 오라는 오경의 서찰을 받았다.

박윤강은 정수인이 혼자 걸어서 마포나루까지 가겠다고 하자 사심 반 의심 반인 심정으로 말을 타고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정수인은 박윤강과 동행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선비 변장을 하고 박윤강과 함께 마포나루로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마포나루에 도착해 책을 건네려던 순간 최원신(유오성)이 나타나 총으로 오경을 쐈다. 박윤강은 오경 곁에 있는 정수인을 데리고 급히 도망쳤다. 최원신이 그 뒤를 쫓았다. 박윤강은 최원신이 책을 원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일단 동굴에서 묵기로 했다.

본의 아니게 정수인과 동침한 박윤강은 다음 날 세수를 하는 정수인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곱다"고 말했다. 박윤강은 정수인이 "놀리지 말라"고 하자 "놀리는 거 아니다. 말 그대로다"라며 정수인에게 끌리기 시작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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