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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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 "지적인 역할, 많이 연구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6.26 14:49

한그루. 권혁재 기자
한그루.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지적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 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서 "이제까지 보여줬던 밝은 이미지보다 지적인 모습, 내면의 감정을 필요로 하는 역할이다"며 배역을 소개했다.

극중 한선화는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강세아로 분했다. 강세아는 공기태와 의대 동기이자 병원장인 아버지를 둔 성형외과 전문의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자다.

한선화는 "그렇다고 해서 강세아가 아얘 밝음이 없는 친구는 아니다. 내 강점인 밝음을 플러스 해서 강세아라는 역을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감정을 숨기면서 표현을 해야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다른 역할들보다 더 공부하고 있다.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고 캐릭터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신 바이 신으로 그 대사에 맞게 궁금하면 여쭤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7월 4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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