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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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너포위' 이승기, 출생의 비밀 벗겨질까?

기사입력 2014.06.25 23:27 / 기사수정 2014.06.29 15:27

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와 문희경이 대립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와 문희경이 대립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에게도 출생의 비밀이 있을까?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13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의 엄마 장향숙(오영실)이 빽여사에게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애연(문희경)이 어수선의 엄마 장향숙을 폭행하는 모습이 온라인에 게재되면서 '빽여사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화젯거리가 됐다. 어수선은 동영상 속 엄마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엄마를 찾아나섰지만 장향숙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분노한 은대구(이승기)는 유애연을 찾아가 사건에 대해 따졌지만 그녀는 모르쇠로 일관해 그의 분노를 더 키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문배(정동환) 역시 딸의 실수로 자신의 명성이 무너질까 안절부절 하지 못했고, 경찰 내부에 압박을 넣어 사건을 빨리 종결하게끔 만들려 했다.

이에 경찰청장 강석순(서이순)까지 어수선 설득에 나섰다. 강석순은 어수선에게 경찰 내부를 위한 일이라며 수사를 조용히 덮어달라고 부탁했고, 어수선은 경찰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그녀의 말에 잠시 흔들리고 있었다.

한편, 은대구는 자신을 문전박대 하는 유애연을 끈질기게 쫓아 다니며 그녀가 경찰 조사에 응하기를 요청했다. 결국 은대구의 태도에 화가난 유애연은 은대구와 서판석의 뒷조사를 하기에 이르렀고, 비서로부터 은대구의 신상 명세를 전해 받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유애연이 은대구의 신상 명세를 보던 중 그가 과거 마산 양호 교사 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아빠 유문배(정동환)에게 전화를 걸어 "그 여자 아들이 살아 있었다"라는 의문의 말을 내뱉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호(임원희)가 간접적으로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줄거리 내용을 언급하며 막장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특히 차태호는 "이러다 출생의 비밀까지 나오겠다"라는 우스갯 소리를 늘어놨지만 결국 방송은 은대구의 출생의 비밀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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