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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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임원희 줄거리 암시? "출생의 비밀까지 나올 판"

기사입력 2014.06.25 22:38 / 기사수정 2014.06.25 22:38

임수연 기자
임원희가 '너희들은 포위됐다' 내용을 막장이라 표현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임원희가 '너희들은 포위됐다' 내용을 막장이라 표현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임원희가 '너포위'를 은근히 디스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13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의 엄마 장향숙(오영실)이 빽여사에게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차태호(임원희)는 서판석(차승원)을 따로 불러 빽여사 사건을 사건화하지 말라고 했다. 이유인 즉슨 빽여사 유애연(문희경)이 유문배(정동환)의 딸이였던 것.

그러나 서판석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강석순(서이숙)을 찾아가 불만을 토로 하기 시작했다.

특히 차태호는 "이런 건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일이다. 드라마도 막장 드라마다. 어떤 날은 인질이 되더니, 어떤 날은 미제 사건에 휘말려 피습이 됐다. 이제는 어머니까지 맞았다. 이제는 출생의 비밀이 나올 판이다. 이런 막장 드라마가 어디 있느냐"라고 태연하게 드라마 내용을 암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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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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