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윤상, 이적이 tvN '꽃보다 청춘' 촬영차 페루로 출국했다. ⓒ tvN 제공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유희열, 이적, 윤상이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 오후 유희열과 이적, 윤상은 인천공항을 통해 남미 페루로 출국했다. 이들은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인 tvN '꽃보다 청춘' 촬영차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효정 PD는 CJ E&M 이적 후 '꽃보다 청춘'으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에 신효정 PD는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 선생님께서 젊음에 대해 하신 말씀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씀에서 이번 여행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꽃할배, 꽃누나 시리즈와는 차별화 된 캐릭터와 여행방식,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청춘'이라는 테마로 잘 표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라고 밝혔다.
또 신효정 PD는 유희열, 이적, 윤상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세 사람은 데뷔 이래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작업 스타일을 고수 해 온 몇 안 되는 아티스트들로, 누구보다 젊은 마인드의 소유자로 상징되는 캐릭터다. 젊음과 청춘이란 것이 신체적 나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이들의 여행을 통해 진짜 청춘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고, 또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기획의도를 공개했다.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세 남자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이자 친구로 20년 가까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삼총사의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완전 기대되는 조합", "'꽃보다 청춘'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는 윤상씨 보고 싶었어요", "'꽃보다 청춘' 꽃할배 잇는 역작 나오나"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은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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