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 엘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고아성이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고아성은 5월 13일 진행된 ‘샤넬 2014/2015 크루즈 쇼’에서 생애 첫 번째 해외 컬렉션에 참석했다. 고아성은 이날 두바이에서 영화 '설국열차' 촬영 당시 호흡을 맞춘 틸다 스윈튼과 재회한 바 있다.
고아성은 패션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낮가림이 꽤 있는 편인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 사라져 버렸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자 좋은 배우로서의 방향성을 탐구하는 20대로서의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심리학 이론을 공부하다 보니 내가 언젠가 어디선가 느꼈던 감정이 체계적인 개념으로 와 닿을 때가 있다. 그걸 알아가는 게 진짜 재밌다”고 말했다.
성숙해 보인다는 사람들의 평에는 “진짜 나는 되게 까불대기 잘하고 까졌고 애교도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 외에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기를 쓰고 있는 이유와 친구들에게 ‘소비장애자’라는 별명은 얻은 사연 등을 공개했다.
고아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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