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시청률 상승세 11.6%…4주 연속 日 예능 1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일밤'은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0.5%)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후쿠오카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난 안정환 안리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기내에서 받은 삼각김밥을 꺼냈다. 안정환은 아들 리환에게 "네가 자고 있을 때 아빠가 챙겨둔 거다"라며 삼각김밥을 건넸다. 리환은 아빠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배가 고팠는지 삼각김밥을 폭풍흡입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필리핀 아라우 부대 파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박건형은 해외 파병에 앞서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헨리의 집을 찾았다. 헨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박건형은 "집이 엄청 넓다"고 말했다.

헨리는 박건형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헨리는 한강을 내려다보며 거실에서 요가를 한다고 말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9.4%, SBS '일요일이 좋다'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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