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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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기태영 "오지은, 성격도 털털하고 연기도 잘해"

기사입력 2014.06.19 16:24

'소원을 말해봐' 오지은 기태영. 권태완 기자
'소원을 말해봐' 오지은 기태영.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기태영과 오지은이 첫 호흡에 대해 밝혔다.

기태영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소원을 말해봐’ 제작발표회에서 "오지은이 워낙 성격도 털털하고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한소원(오지은)의 키다리 아저씨 강진희 역할을 맡아 오지은과 호흡을 맞추는 기태영은 "연기를 할 때 상대방이 호흡을 잘 주지 않으면 연기하기 힘든데 나는 (오지은 덕에) 잘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오지은은 "기태영 씨가 많이 받을 만큼 준다. 호흡이 좋다"고 화답했다. 오지은은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한소원을 연기한다.

'소원을 말해봐'에서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그래도 당신', '소금인형', '하노이신부'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리플리', '오자룡이 간다'등을 연출한 최원석PD가 의기투합했다.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23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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