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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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영화 '세 남자의 그녀' 출연 논의 중

기사입력 2014.06.18 20:13 / 기사수정 2014.06.18 20:14

이준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영화 '세 남자의 그녀'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영화 '세 남자의 그녀'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가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이승기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기는 영화 '세 남자의 그녀'의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이승기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9일 드라마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을 찔리는 부상을 당하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의사의 절대 안정 권고에 따라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3일 촬영에 복귀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당시 이승기의 공백으로 정규 방송이 불가했던 상황,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이승기의 '세 남자의 그녀' 출연 여부는 드라마가 끝난 뒤 결정될 전망이다.

'세 남자의 그녀'는 영화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의 차기작으로 세 명의 친구가 한 여자를 좋아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여주인공으로 배우 문채원이 캐스팅된 상태다.

'세 남자의 그녀'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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