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8

日네티즌 "일본이 이기는건 결국 평가전 뿐"

기사입력 2014.06.18 13:18 / 기사수정 2014.06.18 13:35

대중문화부 기자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네티즌들이 실전에 약한 자국 대표팀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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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해야했다.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일본이 이기는 건 친선 경기뿐, '월드컵 실전에서 승점 0'이라는 철칙은 그대로였다(BrbVUp***·이하 ID)"라고 지적했고, 비슷한 반응이 잇따라 나왔다.

'kPE64L***'는 "일본은 정말 실전에 약하다. 첫 경기 후반은 기가 막혔다"며 2분간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한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를 떠올렸다. 이어 "아직은 한국이 제대로 된 축구를 한다"라며 실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aK71l***'는 "일본도 노력하고 있지 않느냐. 친선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소중하다"며 "한국 쪽이 기술력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트루알레그리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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