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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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이준기·남상미 "커플 호흡 최고" 이구동성

기사입력 2014.06.18 09:16 / 기사수정 2014.06.18 09:17

이준기-남상미가 눈이 시원해지는 커플샷을 대량 공개했다.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이준기-남상미가 눈이 시원해지는 커플샷을 대량 공개했다.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 전부터 '특급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총잡이' 커플 이준기-남상미가 눈이 시원해지는 커플샷을 대량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이 이준기와 남상미의 커플샷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만 보더라도 이준기와 남상미의 케미는 물론, 드라마가 선사할 유려한 영상미를 짐작케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감성액션로맨스를 표방하는 이번 드라마에는 무언가 특별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신세계를 꿈꿨던 두 남녀의 사랑과 희망의 낭만 스토리는 '조선 총잡이'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이준기 "남상미와의 호흡은 정말 최고"
 
촬영장에 있는 이준기는 언제나 즐겁다. '조선 총잡이'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도 그렇고, 마음이 편한 남상미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기는 "상대역에게 익숙해질 시간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7년 전의 인연이 있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바로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우리 둘의 호흡은 정말 최고다. 모든 촬영을 함께 준비한다. 일터가 아니라 마치 놀이터에서 즐기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준기는 남상미와의 멜로 이야기도 곁들였다. "윤강과 수인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슴 설레고 마음 졸이게 될 것이다"라면서 "물론 시련도 있다. 개화기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기였다. 이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행복과 아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이 윤강, 수인 커플에 의해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것이다"라면서 기대를 높였다.

▲ 남상미 "이준기 오라버니, 느낌 좋아요"

'조선 총잡이'의 대본을 읽고 대박 작품임을 직감했다는 남상미는 "무엇보다도 윤강과 수인의 멜로에 강렬하게 끌렸다"면서 "초반 티격태격, 알콩달콩 윤강과 수인이 서로를 사랑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할 것이다. 아마 첫사랑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고 미소를 띠었다.

이어 "하지만 이후에는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슬프고 감동적이다. 역사적 소용돌이를 견뎌내며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가는지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현장에서 남상미는 이준기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상미는 "오누이 사이 같은 편안한 그 기분이 정말 좋다. 오라버니도 나를 많이 아껴준다. 이런 감정이 보태져 윤강과 수인의 멜로 연기를 하는데 있어 대단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며 파트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준기와 남상미의 호흡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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