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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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뎀프시, 32초골…美 최초 3개 대회 득점"

기사입력 2014.06.17 07:40 / 기사수정 2014.06.17 07:45

김형민 기자
클린트 뎀프시가 대회 최단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클린트 뎀프시가 대회 최단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클린트 뎀프시의 선제골에 대해 32초로 공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캡틴 뎀프시였다. 뎀프시는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문 반대편으로 공을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이 골에 대해 29초로 알려졌지만 FIFA는 32초에 득점한 것으로 설명했다. 공식 홈피는 경기 문자중계를 보내면서 "뎀프시의 골은 경기 중 32초만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뎀프시는 미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3개 대회 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은 뎀프시에게 생애 3번째 월드컵 무대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대회에 참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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