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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저작권, 응원구호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음원 소유

기사입력 2014.06.16 22:50 / 기사수정 2014.06.16 22:50

정혜연 기자
월드컵을 맞이해 신해철 저작권이 새삼 화제다. ⓒ KCA엔터테인먼트
월드컵을 맞이해 신해철 저작권이 새삼 화제다. ⓒ KCA엔터테인먼트


▲ 신해철 저작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신해철이 대한민국 월드컵 응원구호의 저작권자로 알려졌다.

16일 신해철 소속사는  "신해철은 2002년 붉은악마의 요청으로 '인투 디 아레나(Into the Arena)'를 작곡했다"고 밝혔다.

2002 한일 월드컵 응원가 공식 앨범 1번 트랙에 수록된 '인투 디 아레나'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등의 구호가 담긴 곡이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저작권이 없는 음원으로 오인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응원구호를 음원 형태로 처음 제작한 사람이 신해철이고, 저작권도 신해철에게 있다"며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작권을 오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은 오는 17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수록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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