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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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착한도서관' 건립 봉사활동 동참 '훈훈'

기사입력 2014.06.16 13:33 / 기사수정 2014.06.16 13:33

박서준이 착한 도서관 건립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 채널뷰
박서준이 착한 도서관 건립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 채널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 ‘착한도서관’의 두번째 맹학교 도서관 건립에 동참했다.

지난 4월 12일 청주맹학교에 착한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14일 강원명진학교에 두번째 착한도서관이 건립됐다. 이번 착한도서관 건립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도서관에 필요한 책장, 책걸상 등을 직접 만들고 도서관 미관을 위한 타일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은 착한도서관 건립 프로젝트 홍보대사 박서준이 함께 동참했다. 박서준은 봉사자들과 함께 도서관 서가에 도서들을 직접 운반, 정리했으며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내부의 시설을 안내해 주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최근 드라마 촬영과 각종 인터뷰 스케줄로 강행군을 하고 있지만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피곤한 내색 한번 없이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봉사자들과 함께해 봉사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박서준은 7월 채널 뷰에서 방영되는 착한도서관 건립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도 참여한다.

채널 뷰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마녀의 연애’를 통해 ‘마성의 연하남’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박서준의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보이는 따뜻한 심성을 여실히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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