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에투ⓒ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카메룬의 '흑표범' 사무엘 에투(첼시)가 무릎 부상으로 크로아티아전에 결장한다.
에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사에게 확인! 18일 크로아티아전에 결장한다. 무릎 부상 때문에 괴롭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카메룬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전에서 0-1로 패했다.
에투는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독일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평가전에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카메룬은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1차전을 앞두고 에투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에투는 멕시코 선수들이 집중 마크를 당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멕시코에게 1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카메룬에게 에투의 공백은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카메룬은 19일 크로아티아, 24일 브라질을 상대로 16강행을 결정짓는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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