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와 송가연이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나나와 송가연이 마트에 갔다 멘붕 상태에 빠졌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함께 집에 있던 '룸메이트' 나나와 송가연은 팥빙수를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고 두 사람은 직접 차를 몰고 빙수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가기로 했다.
운전대를 잡은 나나는 자신 있게 출발했지만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차 어디선가 울리는 소리 때문에 두 사람은 길에 차를 세우고 차를 한참이나 살펴봤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근처 정비소로 향했다.
차에서 알 수 없는 소음이 났던 것은 바로 사이드 미러를 풀지 않았기 때문. 자신이 사이드 미러를 풀지 않았다는 것을 몰랐던 나나는 그제서야 소음의 원인을 알고 다시 마트로 향했다.
우여곡절은 끊이지 않았다. 마트에 도착해 무작정 재료를 담았던 두 사람은 계산대 앞에 서자 예산을 초과 했다는 것을 깨닫고 음식 재료를 하나씩 빼기 시작했다.
수박을 빼자 송가연은 "수박을 어떻게 빼냐"며 아쉬워했고 나나는 "그렇다고 얼음을 뺄 수는 없다"며 강경하게 맞섰다.
겨우 예산을 맞춘 두 사람은 집으로 가기 위해 차에 올랐고 또 한번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집으로 가는 길을 헤맨 두 사람은 가까운 길을 멀리 돌아 가며 길을 찾지 못해 허둥지둥했다.
고생 끝에 나나와 송가연은 집에 도착했다. 송가연은 "언니 덕에 집에 도착 할 수 있었다"며 나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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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