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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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네이마르에게 자극 "저런 별 아래 태어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6.13 11:13 / 기사수정 2014.06.13 11:47

박지윤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 오카자키 신지가 네이마르의 개막전 맹활약에 자극 받았다고 밝혔다 . ⓒ마인츠05 홈페이지 캡쳐
일본 축구 대표팀 오카자키 신지가 네이마르의 개막전 맹활약에 자극 받았다고 밝혔다 . ⓒ마인츠05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 오카자키 신지(FSV 마인츠05)가 브라질 대표팀 네이마르에게 강한 자극을 받았다.

13일(한국 시각) 일본 언론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오카자키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런 별 아래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오카자키의 발언은 네이마르가 크로아티아를 상대한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1-1 동점골을 터트린 직후에 이뤄졌다. 네이마르의 맹활약을 접하며 강한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격의 선봉대장 역할을 내가 해내야 한다. 내 장점을 살리겠다"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오카자키는 현재 일본대표팀 선수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05 소속으로, 박주호와 발을 맞춰 국내에서도 친숙한 선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독일에서도 수준급 공격수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A매치 기록은 76경기에 출장해 38골을 터트렸다.  

한편,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C조 조별예선 첫 경기는 15일 아침 7시 헤시피에서 열린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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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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