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는 최일화. ⓒ MBC '개과천선' 방송화면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개과천선' 최일화가 점점 심각한 치매 증상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2회에서는 김신일(최일화 분)의 치매 증상이 심각해져 우려를 낳기 시작했다.
앞서 김신일은 약 봉투를 보며 "내가 약을 먹었던가"라고 헷갈려 한 바 있는 상황. 그 뿐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 뭘 하려고 했더라"라고 중얼거리며 방금 전 일조차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이날도 김신일은 김석주(김명민)가 로펌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사실을 잊었다. 때문에 김석주에게 "로펌을 왜 그만뒀냐"고 물었다. 아직 아버지의 상태를 모르는 김석주는 "저번에도 그만둔다 말했다"면서 "요즘 아버지 깜빡 깜빡 하신다"고 이상해 했다.
그러면서 단추를 잘못 채운 아버지의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손보았다. 이에 자신의 옷 단추조차 제대로 채우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진 김신일이 언제까지 아들에게 치매 증상을 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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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